세계대학총장협회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대학총장협회는 전 세계 대학 총장, 학장, 부총장 등 고등교육기관의 최고 책임자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기구다. 현재 약 21개국 600여 명의 대학 대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60주년 행사는 전 세계 고등교육 150명이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혁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서울사이버대가 주최한다.
서울사이버대는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세계 고등교육 협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각국 총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회가 걸어온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AI 시대 대학의 리더십과 고등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