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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취약계층 위해 나눔 실천

입력 : 2025-10-13 20:17:12 수정 : 2025-10-13 20:17:11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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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에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선정

23년 넘게 취약계층을 도우며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이 된 소년소녀가장 후원단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올해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연 ‘2025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대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3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복지상을 제정했다. 매년 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10명을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2002년 4월 설립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서울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엔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제과·제빵, 드론 제작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립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작은 관심과 사랑만 있어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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