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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30대 남성 캄보디아로 출국 뒤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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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3 17:49:57 수정 : 2025-10-13 17:49:55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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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 이어 대구에서도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3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 당사자인 A(34)씨의 아버지는 지난 12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9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행 티켓 사진과 함께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약 2∼3주간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가족에게 남긴 뒤 출국했다.

 

A씨는 이틀 뒤인 지난 11일 중국인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고 다시 연락을 주겠단 메시지를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그의 아버지는 같은 날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아들의 실종 사실을 알렸지만 "당사자가 위치한 곳을 알리고 신고하는 게 원칙"이라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날인 지난 12일 양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외교부에 소재 확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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