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인화·유동근, 딸 최초 공개…누구 닮았나 보니 “공 들인 얼굴, 의사가 도와줘”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11-28 14:37:27 수정 : 2025-11-28 14:42:40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전인화와 딸 유서현씨. 뉴스1,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배우 전인화·유동근 부부의 딸 유서현씨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인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전인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딸 유서현씨가 등장했다. 최화정은 밝은 미소로 유서현씨를 맞이하며 “(유)서현이 예쁘다”라며 칭찬했고, 유서현씨는 “공을 들인 얼굴”이라고 장난스럽게 답하며 재치 있는 매력을 뽐냈다. 이에 전인화는 “얘가 아빠의 유머와 끼를 닮았다”며 흐뭇해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유서현씨는 현재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블리쉐던’의 CEO로 활동 중이다. 최화정이 “대표님, 사업 잘 되고 있냐”고 묻자 그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답변을 전했다. 또한 집안의 또 다른 자녀인 아들 유지상 씨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사실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전인화는 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세상 부러울 게 없다. 내가 언니한테 100가지가 부럽지만, 이거 하나는 자랑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아들만 있는 집과 딸 있는 집은 다르다. 딸은 엄마랑 친구가 되어준다”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톱스타 자녀로서 느꼈던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는 유서현씨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아기 때는 있었다. 어딜 가나 알아보셨다”면서도 “어릴 때는 너무 안 닮아서 촬영장 놀러 가면 스태프들이 (못 들어가게) 잡기도 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이제야 반반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33세인 유서현 씨는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 같은 사람은 안 될 것 같다. 나랑은 안 맞는다”며 선을 그었고, 전인화는 “연애 상대로라기보다는 결혼 상대로 맞는 남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인화는 1985년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해 ‘여인천하’, ‘왕과 나’, ‘제빵왕 김탁구’, ‘내 딸, 금사월’, ‘오! 삼광빌라!’ 등 다수 작품에서 단아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동료 배우 유동근과 1989년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고소영, 53세에도 청순 미모
  • 한소희, 완벽 미모에 감탄…매혹적 분위기
  • 아이유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