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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나이 드는게 좋다… 어려 보이려 애쓰지 않은 지금,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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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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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동안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한가인이 동안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배우 한가인이 동안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골방에 갇혀 지내는 꼰대희 찾아온 자유부인 한가인과 물회 한 접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변치 않은 동안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자 “아이를 둘이나 낳았는데”라며 김대희의 말을 부정했다. 김대희는 “그래서 하는 이야기”라며 한가인의 외모를 칭찬했다.

나이가 들면서 삶의 궤적이 얼굴이나 몸에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한가인.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나이가 들면서 삶의 궤적이 얼굴이나 몸에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한가인.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그러자 한가인은 “나는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그 사람의 세월이 몸과 얼굴에 다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이가 오는 걸 억지로 막거나 더 어려 보이려고 애쓰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그냥 자연스럽게 누구나 다 나이 드는 거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나는 나이 드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다르게 보이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나이가 든 지금, 예전보다 훨씬 편안하다”라면서 “어릴 때는 더 예뻐 보여야 하고 더 신경 쓸 것도 너무 많고 불안한 요소도 많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나이가 드니까 오히려 성격도 훨씬 더 유해지고, 아이들이 있으니까 보는 시각도 훨씬 넓어지고 여유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찾아오는 노화를 굳이 막지 않는다는 한가인.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자연스레 찾아오는 노화를 굳이 막지 않는다는 한가인. 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김대희도 ‘여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갖게 되는 장점에 대해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갖추는 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갖게 되는 미덕과도 같을 것이다.

 

누군가는 나이가 들어가는 배우에게 ‘전성기는 떠났다’고 하겠지만, 그 외적 ‘전성기’를 정하는 것은 그 배우 자신의 몫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더 편안하고 안온한 삶이 된 삶을 타인이 평가할 수 없다는 한가인의 단단함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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