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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노래 속 숨겨진 비밀… 그 시절 인연들이 사랑을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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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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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해봤을 고민을 노래 가사 속에서 찾았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누구나 다 해봤을 고민을 노래 가사 속에서 찾았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 해결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 가사 속 숨겨진 다양한 고민을 살펴보고, ‘힛-트쏭 보살즈’로 변신한 MC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건모의 노래 속 등장하는 가사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김건모의 노래 속 등장하는 가사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특히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속 “자꾸 어두워지면 밖으로 나도는 나, 그런데 아직도 짝을 못 찾고 혼자입니다”라는 고민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철은 “계속 나가야 한다. 사람들과 마주쳐야 인연도 생기는 법”이라며 ‘낮이든 밤이든 집 밖으로 나가 인연을 만들어 보라’는 명쾌한 결론이 내려졌다.

 

한편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 이색 만남 문화도 공개됐다. 여성들이 경매 형식으로 파트너를 선택하는 ‘노예팅’부터 설정해둔 조건이 맞으면 신호가 울리는 ‘미팅 삐삐’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최근에는 러닝 크루와 원데이 클래스, 중고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김희철은 “중고 거래 앱으로는 안 해봤는데, 바로 다운로드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람을 쉽게 만날 경로가 없다 보니, 이렇게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인연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이다. 과거와는 사뭇 다르지만 이 세계의 시간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되돌아볼 추억이 될 것이란 생각에 마음 한편이 뭉클해졌다.

 

이 밖에도 연애 고민부터 가족 관계, 인생 고민까지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힛-트쏭 보살즈’는 고민에 맞는 조언은 물론 답가까지 추천하는 차별화된 상담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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