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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첨단 부품·미래 기술 ‘한눈에’

입력 : 2009-03-30 17:56:17 수정 : 2009-03-30 1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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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부품업체중 최대 전시관…신제품 대거 선봬 서울모터쇼는 관객들에게 첨단 자동차부품과 미래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다양한 자동차 신기술 및 첨단부품, 편의 및 기능성 용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일반인들이 평소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기 어려운 자동차부품 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관람객들이 관련 기술의 성능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관’을 마련했다.

모터쇼 장의 주출입구 2번 홀에 마련된 503 m² 규모의 이 전시관은 참가 부품업체 중 최대다. ‘함께 꿈꾸는 미래로의 이음’이라는 주제로 총 7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우선 첨단 IT(정보기술) 기술에 한국의 전통미를 접목한 ‘콘셉트 운전석 모듈’을 비롯해 ▲차선이탈 방지 장치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 ▲첨단 제동장치 등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와 ‘전자식 조향장치’를 비롯한 각종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비책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신기술을 동작 가능한 형태로 특수 제작해 관람객들이 작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위해 가상의 주행 상황에서 차선이탈방지장치와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미래 기술을 직접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기도 별도로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 데코레이션 용품과 친환경 용품, 편의 용품 등을 사용해 일반 차량과 차별화한 기아차 ‘쏘울’ 과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카도 함께 전시한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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