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최근 발표된 2010년 유엔 전자정부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준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에서 각각 세계 1위를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엔 전자정부평가는 국가 간 전자정부 발전 수준 비교를 통한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 유도를 위해 2002년부터 유엔 회원국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08년 전자정부 준비지수 6위, 온라인 참여지수 2위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향후 글로벌 전자정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