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자상남으로 '버럭쉐프' 이선균이 1위로 선정됐다.
샘표식품과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아줌마닷컴'이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다가오는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이선균이 총 383명의 여성 응답자 중 3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선균은 MBC '파스타’에서 180도 연기변신을 감행, 고집불통에 툭하면 화를 내는 '버럭쉐프'로 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나, 평소 지켜온 '훈남'의 이미지가 설문결과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선균에 이어 탤런트 최수종이 2위를 차지했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아내 하희라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벤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는 15%의 지지를 받았다. 뒤이어 각종 기부활동 덕분에 ‘선행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과 탤런트 차인표가 각각 11.5%와 10%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하며 3,4위를 차지했다.
/이재웅 기자 jwo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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