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경영대학 경영학부 '경영분석ㆍ통계전공'을 신설하고 2013년 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국민대의 경영분석ㆍ통계학과는 창의성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경영능력과 지식정보분석능력을 함께 갖춘 21세기 혁신적인 경영인을 양성한다.
이 학과는 국내 최초로 경영학부에 소속된 통계학 관련 전공으로 분석경영학(Business Analytics)에 중점을 둔 특화된 전공이다. 경영학, 통계학, 빅데이터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포괄하는 융합분야로 데이터 기반의 경영과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제반 도구와 프로세스를 다루게 된다.
특히 빅데이터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비즈니스 마인드와 분석적 마인드의 함양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현대 정보사회의 방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ㆍ효율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다"며 "집중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실무적용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의2013학년도 신입생은 수시2차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 및 정시 ‘일반학생전형’에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인문계, 자연계 각 25명씩 분리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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