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특수3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 근무시 조직폭력·민생치안사범 등 강력범을 잇달아 사법처리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시절에는 형사사건 무죄율 0%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리더십이 뛰어나고 카리스마가 있다는 평이지만 조율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검찰 재직 때 조직 내부 조율 문제로 대검 감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과는 국가미래연구원의 법·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육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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