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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의 소중함…"보는 나도 슬프다"

입력 : 2013-04-27 11:19:48 수정 : 2013-04-27 1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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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수술을 받은 친구에게 보낸 화환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맹장의 소중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친구가 충수절제술을 받아 쾌차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화분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아픈 환자 염장 지르네” “빨리 여친 생겨야겠네” “맹장의 소중함이 느껴지네” “보는 나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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