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크리스챤 디올 측에 따르면 전지현은 한국 연예인들 중 유일하게 이번 오뜨 꾸뛰르 쇼에 초대 받아 명성을 입증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1000만 클럽’에 가입한 화제작 ‘도둑들’(감독 최동훈)과 올 초 700만 관객을 돌파한 ‘베를린’(감독 류승완)의 잇따른 성공으로 광고계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인 크리스챤 디올은 전 세계 패션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럭셔리 브랜드다. 이번 F/W 오뜨 꾸뛰르 쇼는 2012년부터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세 번째 쇼로, 세계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쇼 참석을 위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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