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조선전기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疊鐘)’행사가 재현되고 있다. 첩종은 어전 사열의식과 비상 대기에 사용되는 종으로, 임금의 명령으로 첩종이 울리면 궁궐 호위군이 무예 등을 선보인다. 첩종 행사는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남정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