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스캔들과 관련한 해법을 제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4년전 마약류인 암페타민(Amphetamine)을 밀수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박봄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가중계' 측과 인터뷰를 진행한 손수호 변호사는 "입건유예는 혐의는 있어 보이지만 딱히 수사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일 경우 내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변호사는 박봄이 오해를 벗을 방법으로 "누구도 박봄에게 진료기록을 공개하라고 강요할 순 없다. 하지만 오해를 풀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방법은 박봄이 자신이 처방을 받은 기록과 진료기록을 직접 공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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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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