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정을 기준으로 걸스데이의 ‘보고싶어’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1위는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김동률, 서태지, 소유x어반자카파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달성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걸스데이는 올해 1월 발표한 ‘Something’를 비롯해 7월 발표한 ‘Darling’과 신곡 ‘보고싶어’까지 섹시와 댄스, 발라드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곡들을 모두 1위에 올려놓아 ‘뭘 해도 되는’ 대세 걸그룹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걸스데이의 신곡 ‘보고싶어’는 이단옆차기와 여류작곡가 SEION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걸스데이 4명 멤버 각자의 감성과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각 멤버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보고싶어’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발표외에 별도의 방송 프로모션활동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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