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외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금융감독원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금융 자문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축·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와 관련된 위험관리와 세금, 은퇴 준비 등 재무상담을 금융전문가가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 부스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인터넷 재무 상담사이트를 오픈했고,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재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아, 프라이드 러시아서 판매 1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 발표한 한국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3’와 전망 ‘안정적’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현재의 ‘Aa3’ 등급은 한국의 매우 높은 경제적·제도적·재정적 견고성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강점 요인으로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대외채무구조, 글로벌 위기를 잘 극복한 높은 대외충격 극복 능력, 수출 경쟁력, 은행의 대외 취약성 감소를 언급했다.

KT 배달앱서 소액결제 땐 할인

KT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에서 구매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한다. 배달앱에서 모바일 결제 기능으로 8000원 이상 상품을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경우(1인 1회) 1000원의 즉시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사진)가 지난달 러시아 시장에서 현지 업체 차종을 제치고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랐다. 1970년대 러시아에서 자국 브랜드가 설립된 이래 수입 차종이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프라이드는 지난달 1만823대가 팔리며 러시아 업체 라다의 그란타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라다의 그란타는 1만520대가 판매돼 2위, 현대차 쏠라리스는 1만134대로 3위에 올랐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현 ‘Aa3’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