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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페이스북 '좋아요' 1위…1억709만명 돌파

입력 : 2015-03-15 10:22:01 수정 : 2015-03-15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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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0)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올 1월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가 콜롬비아 여가수 샤키라를 제치고 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으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날두는 1억709만6356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샤키라(1억708만7100명)이며, 3위는 가수 에미넴(9800만명)이다. 이 외에 ▲ 배우 빈 디젤(9000만명) ▲ 가수 리한나(8900만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는 ‘운동선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지위에 올라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운동선수 중 처음으로 페이스북 ‘좋아요’ 1억명을 돌파했으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7800만명)와의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한편 운동선수 중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5200만명), 네이마르(5200만명), 카카(3300만명), 호나우지뉴(이상 브라질·3100만명), 메주트 외칠(독일·2800만명), 마이클 조던(미국·2800만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2400만명), 코비 브라이언트(미국·2100만명) 등이 ‘탑 텐’에 올라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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