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열 목사, 김은혜 교수, 박창현 교수. |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신학토론회에서 KNCC 총무 김영주 목사가 인사말을 하며, 김은혜 장신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가 한국교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박창현 감신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회의 응답’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세월호참사안산시민대책회의 김은호 안산희망교회 담임목사 각각 패널로 나서 유가족이 본 한국교회와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교회의 현실 등에 대해 발언한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해 4월 16일 수행여행길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477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급선회한 뒤 균형을 잃고 표류하다가 침몰한 사건으로, 과적과 증설, 운영소홀, 부실구조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사고로 탑승객 30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문의 (02)765-1136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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