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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어벤져스2 배우 2명당 1대 밥차 배치… 김치도 나와"

입력 : 2015-04-23 16:15:22 수정 : 2015-04-23 1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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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SF액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의 '밥차' 시스템을 극찬했다.

수현은 23일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3개월간의 '어벤져스 2' 촬영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그는 "밥을 정말 잘 준다. 각 배우 2명 당 1대의 케이터링 트럭(밥차)이 있다. 스페인에서 밥 때문에 왔다고 하더라"며 할리우드 시스템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디톡스 주스가 케이터링 세트에 깔려 있었다. 오전에는 음식 주문을 받아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하면 해준다. 심지어는 곱창전골도 해줄 기세였다. 김치를 준 적도 있었다. 그래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현은 이날 개봉한 '어벤져스 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연기했다. '어벤져스 2'는 지구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어벤져스 군단의 대결을 그린 작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 배우들과 조스 웨던 감독 등 2012년 '어벤져스' 1편 때의 주역들이 그대로 참여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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