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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NFC간편결제 보안 강화 위해 화이트 해커와 협력

입력 : 2015-06-02 09:28:17 수정 : 2015-06-02 0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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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한국NFC와 스틸리언의 NFC간편결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황승익 한국NFC 대표(왼쪽)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사진=한국NFC
한국NFC가 간편결제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자 국내 최고수준의 화이트 해커들과 손 잡았다.

한국NFC(대표이사 황승익)는 개인정보와 카드정보 저장이 없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간편결제'의 보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지난달 27일 국내 최고수준의 화이트 해커들을 보유한 보안 스타트업 (주)스틸리언(대표이사 박찬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스틸리언은 국내외 각종 해킹대회 우승 뿐만 아니라 장관상 수상, 대통령 표창, 최연소 국제 해킹방어대회 우승 등 경력의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된 보안전문 회사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핀테크 관련 앱과 모듈을 위한 전용 보안 제품인 앱수트(AppSuit)와 주기적 모의해킹 테스트, 기타 보안관련 컨설팅을 스틸리언이 한국NFC에 제공하게 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NFC간편결제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을 의미한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금융감독원 보안성심의 통과에 이어 스틸리언의 도움을 받아 2중, 3중의 보안대책을 마련했다"며 "핀테크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편견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또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위해 표준화된 기술보급 및 주기적인 모의해킹 테스트 등으로 핀테크 전반의 보안수준을 올리기 위한 활동도 동참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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