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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폐수시설 공사 담합 건설사 7곳 적발 外

입력 : 2015-07-26 20:11:09 수정 : 2015-07-26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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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시설 공사 담합 건설사 7곳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 공동행위 사실이 드러난 건설업체 7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26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한솔이엠이, 벽산엔지니어링, 한라오엠에스, 한화건설이다. 이들 업체는 2010∼2011년 공공기관이 발주한 전국 각지의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4건의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농협은 청년실업 해소와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취지로 내년 1월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만 57세 직원에게 직전 연봉의 65%, 만 58세부터 만 60세까지는 각각 55%, 45%, 35%를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명예퇴직 시에는 임금 26개월분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LG, 스포츠용 헤드셋 韓·美 출시

LG전자는 스포츠용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 곳곳에 나노코팅을 입혀 방수기능을 강화해 비나 눈이 오는 날씨나 땀을 많이 흘려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품의 양끝 부분인 ‘윙 팁’을 편의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다른 2종류가 함께 제공된다. 일상활동 시에는 짧은 것을 사용하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긴 것을 끼워 목에서 떨어질 염려를 줄였다고 한다.

현대車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캠프

현대자동차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 사망자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지난 23일부터 4일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재개발원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유자녀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 등 지난해의 2배 규모인 160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뜻으로 2005년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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