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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수수료 0%, 포인트 적립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 그대로 유지..."어플 받아야겠다"

입력 : 2015-07-28 18:19:44 수정 : 2015-07-28 1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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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수수료 0%, 포인트 적립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 그대로 유지..."어플 받아야겠다" (사진=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 캡처)
배달의민족 수수료 0%,  포인트 적립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 그대로 유지..."어플 받아야겠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바로결제 수수료 0%에 도전한다.

배달앱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바로결제 수수료를 0%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업주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바로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지난 1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평균 9.5%였던 수수료가 지난달 기준 6.47%까지 낮아졌고 0%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달 산업을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배달의민족은 바로결제 수수료가 0%가 될 경우 이에 대한 반사 이익 대부분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배달의민족 포인트 적립이나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부결제 수수료는 기존 3.5%에서 3.0%로 인하되며 외식배달 서비스인 '배민라이더스'의 수수료는 현행으로 유지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열악한 배달산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가장 예민한 부분인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는 등 회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우와",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어플 받아야겠다", "배달의민족 수수료 0%면 양도 주는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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