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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살아있어' 판 페르시 이적 첫 골

입력 : 2015-08-21 09:29:36 수정 : 2015-08-21 0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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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판 페르시가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2015-16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터키 페네르바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네덜란드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32)가 이적 무대에서 첫 골을 쏘아올렸다.

판 페르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스타디오 페리스테리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아르로미토스FC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0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판 페르시는 이날 0-0의 팽팽한 상황에서 경기를 10여분 남겨 놓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경기 막판 헤딩으로 아르로미토스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그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적 후 총 3경기에서 63분만에 소화를 하지 못했으나, 이날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위한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판 페르시는 이적료 600만 달러(약 71억원)에 맨유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기본 연봉 490만 유로(약 65억원)에 경기 출전에 따라 80만 유로(약 10억6천만원)를 더 받고 3년간 뛰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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