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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성적상승이 아니다 성적역전이다”

입력 : 2015-10-15 15:03:18 수정 : 2015-10-15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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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으로 전국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를 직접 만나 스터디코드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Q.스터디코드와 조남호 대표가 추구하는 것은?

A.14년 동안 한번도 바꾸지 않은 스터디코드 핵심가치는 다음 한 문장에 모두 다 들어있다. ‘스터디코드는 SKY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 평가 받는 학생을 SKY에 반드시 보내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은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니다. 스터디코드의 모든 구성원이 ‘진짜’ 이룩하려 해온 실제 목표다.

최상위권에는 관심이 없다. 상중하위권에만 집중한다. 그들을 ‘역전’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단순히 2~3등급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적을 완전히 뒤집어서 SKY로 ‘역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Q.어떻게 ‘성적 역전’을 할 수 있나?

A.학교나 학원에서는 ‘될 놈, 안될 놈’을 일찍 구분하고, 안될 학생은 쉽게 버리는 시스템이다. 고1 때부터 이미 최상위권인 학생에게만 SKY반, 특별반을 허락하고 모든 자원을 그들에게만 집중투자 한다. 따라서 기존 시스템에서 역전은 거의 불가능하다. 

스터디코드는 기존 업계나 학교∙학원 시스템과 반대로 접근했다. 상중하위권들의 성적을 ‘역전’시키기 위해서는 표면적인 국영수 공부로는 되지 않는다. 성적을 근본부터 뒤집기 위해서는 더 근본적인 것을 뒤집어야 한다.

공부의 근본은 공부법이다. 학생들의 근본적인 공부방식 자체를 교정한다. 자잘한 공부스킬이 아니라, 근본적인 공부법 자체를 완전히 다시 잡아준다. 실제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역전사례를 이뤄냈다.

Q.공부법만 바꾸면 역전이 가능한가?

A.학원이나 과외를 바꾸고 더 노력을 해도 성적에 변화가 없었던 경험은 대한민국 수험생이라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는 공부법이 잘못된 상태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방법 자체가 잘못되면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 변화는 없다. 반대로 근본적인 공부방식만 뒤집으면 폭발적인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대표인 조남호를 포함한 스터디코드 연구진은 무려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법 연구에 집중했다. 서울대생 3121여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3만여명의 고교생 상담 내용에서 공통적으로 뽑아낸 공부 패턴을 분류하고 이론화시켰다.

중학교 축구부 선수가 서울대에 입학한 사례, 중학교 전교 300등이 전교 2등이 된 사례 등 공부법을 바꾸고 ‘대역전’한 사례가 실제로 수없이 많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에 변화가 없다면 공부법부터 점검해야 한다. 결과를 뒤집으려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Q.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한마디

A.한번뿐인 수험생활이다. 이왕이면 SKY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수많은 역전사례는 이미 존재한다. 입시는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승리자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끝까지 노력한다면 반드시 역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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