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이 되면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무실이나 상점, 대중교통을 탈 때에도 끊임없이 난방기에 노출되기 쉽다. 밀폐된 환경에서 난방을 지속하다 보면 온도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습도는 내려가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건조한 공기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통풍없이 장시간 난방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 공기, 호흡기 질환 등의 주된 원인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의 점막과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저항력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각종 미세먼지와 감기 바이러스가 떠 다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지속 노출되면 인후염 등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 외에도 난방으로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머리가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거나 무기력함, 피부 건조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실내환경 유지 및 올바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 1~2시간 간격 환기와 적정 실내습도 유지, 수분 섭취손씻기 습관 들여야
추위를 막기 위해 창문을 꽁꽁 닫은채 난방기기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뿐만 아니라 각종 먼지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오염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므로 과도한 난방으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실내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1.5ℓ 이상의 수분섭취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유익한 방법이다.
♦ 목 붓고 아픈 인후염일 땐 초기부터 원인균 제거로 즉각 대처 필요
만약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목이 붓고 따가운 인후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원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인후염 치료제로 즉각 대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여겨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이 다른 부위로의 감염 확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및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인 인후염 치료제다. 인후염 초기 단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인후염 원인의 85% 이상은 바이러스라는 점에 착안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 구비해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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