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공짜로 삶의 지혜 하나를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실 일은 이런겁니다. 2분 동안 자세를 바꾸시면 됩니다”
하버드대 심리학자 에이미 쿠디(43·여)는 청중들 앞에서 직접 자세를 시연한다. 일명 ‘원더우먼 포즈′다. 양손바닥을 허리춤에 붙이고 등과 엉덩이에 힘을 주고 다리를 벌려 꼿꼿하게 선다. 그는 당당함을 표현하는 이 자세가 ‘하이 파워′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에이미는 2012년부터 온라인 동영상 강연 서비스 TED에서 ‘바디랭귀지′가 가진 놀라운 능력을 설명해왔다. 3일 현재 그녀의 21분짜리 강연영상은 전세계 3천만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44개국의 언어로 공유되고 있다.
그는 자신감을 갖춘 자세는 기본적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자세 차이를 예로 든다. 일명 ‘쩍벌남′ 자세는 스스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추고 있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자세를 유지한 채 2분이 지나면 뇌에서 테스토스테론(자기주도적 호르몬), 코티졸(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힘이 솟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아침에 일어나 단순히 스트레칭을 몇분동안 취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면 좀 더 건강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알람이 울려도 뒤척거리며 깨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직접 시연해보인다.
하버드대 심리학자 에이미 쿠디(43·여)는 청중들 앞에서 직접 자세를 시연한다. 일명 ‘원더우먼 포즈′다. 양손바닥을 허리춤에 붙이고 등과 엉덩이에 힘을 주고 다리를 벌려 꼿꼿하게 선다. 그는 당당함을 표현하는 이 자세가 ‘하이 파워′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에이미는 2012년부터 온라인 동영상 강연 서비스 TED에서 ‘바디랭귀지′가 가진 놀라운 능력을 설명해왔다. 3일 현재 그녀의 21분짜리 강연영상은 전세계 3천만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44개국의 언어로 공유되고 있다.
그는 자신감을 갖춘 자세는 기본적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자세 차이를 예로 든다. 일명 ‘쩍벌남′ 자세는 스스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추고 있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자세를 유지한 채 2분이 지나면 뇌에서 테스토스테론(자기주도적 호르몬), 코티졸(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힘이 솟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아침에 일어나 단순히 스트레칭을 몇분동안 취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면 좀 더 건강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알람이 울려도 뒤척거리며 깨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직접 시연해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소개한 그녀의 인터뷰에서는 ‘하이파워′와 ‘로우파워′ 자세를 비교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에이미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하이파워′ 자세는 실제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0% 향상시키며, 코티졸 수치를 25% 감소시킨다.
그는 자세가 스스로를 바꿀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인상을 남기는 비언어적 수단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움츠린 자세로 남들 앞에 서면 ‘내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어′라고 늘 후회하게 된다며 당당한 자세로 인생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사진=가디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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