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승효빈이 프랑스 화장품 회사의 아시아지역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미스코리아 뉴욕 출신인 승효빈은 2009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아이 돈 캐어’ 뮤직비디오와 2012년 드라마‘자체발광 그녀’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로 얼굴을 알렸다.
승효빈이 모델로 활약하게 될 프랑스 대표 미용 프랜차이즈 브랜드 ‘써지오보시(SERGIOBOSSI) ’는 1988년 헤어살롱부터 시작해 프랜차이즈, 뷰티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에 170여개가 분포돼 있는 뷰티 화장품 회사다.
승효빈 소속사 케이피커뮤니케이션㈜ 신동환 대표는 12일 “뮤직비디오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트랜디 하면서도 당찬 이미지가 ‘써지오보시 뷰티 화장품’ 아시아 시장에서 필요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써지오보시 코리아 조용완 대표도 “승효빈의 매력이 아시아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효빈은 이번 ‘써지오보시 뷰티 화장품’ 광고를 통해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여러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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