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배우 송중기.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송중기는 25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에서 압도적인 액션신은 선보이며 감춰뒀던 남성미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탈레반 무장 세력에게 납치된 유엔사무국 직원을 구출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연합작전에 투입되었고, 작전에 앞서 모의 훈련을 하던 중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된 연합팀의 팀장과 격렬한 맨손 액션을 펼쳤다.
송중기는 숙련된 발차기와 고난도 암바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총탄이 빗발치는 작전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사격으로 탈레반을 제압하는 사격으로 시선을 끌었다.
송중기의 무술 교육을 담당했던 관계자는 "송중기는 뛰어난 순발력과 타고난 민첩성이 있다"며 "어떤 액션이든 빠르게 습득해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송중기가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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