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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방은행장 "9월 금리인상 가능"

입력 : 2016-08-16 23:47:10 수정 : 2016-08-16 2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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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들리 은행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금리인상이 가능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 올해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최대한 늦게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대해 “시장에서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들리 은행장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섯 달 만에 상승을 멈춘 가운데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7월 소매판매에 이어 CPI도 0% 상승률을 나타냈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오른 뒤 올해 들어서는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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