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들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간제 교사들은 정규직 교사들과 같은 업무를 하는데 왜 고용불안에 떨어야 하느냐고 항변한다. 반면 교원단체나 임용시험 준비생들이나 미발령 예비교사들은 “채용 사유와 절차가 다른데 정규직화가 웬 말이냐”고 반발한다.
지난 7월 2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소속 교사 등이 학교비정규직 교사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교원들의 정규직 전환 제외 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 |
송민섭·김주영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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