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해외캠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교육여행 전문업체 (주)스페이스꿈틀에서 청소년 해외캠프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첫 번째는 '안전'이다. 긴 시간 동안 해외에 체류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체력문제나 안전사고의 위험 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캠프가 진행되는 경우 체력 소모로 인해 쉽게 지칠 수 있고, 대기시간이나 좌석지정 등 절차가 까다로워 신경쓸 것이 많다. 또한 기차나 버스 안에서도 짐의 분실위험 등이 있다.
스페이스꿈틀의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면서 한 번도 안전사고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여행을 통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며, 해외 도시에서의 사고 조짐이 보인다면 바로 자리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컨디션이나 날씨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자동차를 이용해 숙소로 금방 돌아올 수 있어 편안하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솔교사'다. 보통 청소년 해외캠프는 학생 20명당 1명의 인솔교사가 배치되는데, 스페이스꿈틀은 학생 8명당 1명의 인솔교사를 배치한다. 이와 더불어 운전을 담당하는 베테랑 운전인솔자와 함께 여학생을 따로 케어하는 여성인솔교사들이 상주해있다.
마지막은 '인문학'이다. 대중교통 이용 및 인솔자 비율이 낮다면 깊이 있는 여행지 탐방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대중교통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적은 인솔자들이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제대로 케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문학 여행'을 표방하는 스페이스꿈틀은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여행지들도 방문해 풍부한 서양사 여행을 추구한다.
실제로 스페이스꿈틀 인문학 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학원에 다니면서 보낸 시간에 비해 자녀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이 많아 만족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꿈틀이 새로 선보이는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은 이미 겨울방학 모집이 완료됐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주요 도시들을 '인문학'을 주제로 여행한다.
이 외에도 12일간의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은 15기 모집중으로, 마감이 임박해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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