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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후반 2분 메르텐스 중거리 슛, 파나마 골문 열어 1-0리드

입력 : 2018-06-19 01:15:02 수정 : 2018-06-19 0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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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분 벨기에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14번) 오른발 중거리 슛, 파나마 골문을 열어 제치고 있다. 사진=MBC 캡처

세계랭킹 3위 벨기에가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은 파나마(랭킹 55위)의 육탄방어에 활로를 뚫지 못하다가 후반 2분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의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올렸다.

1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벨기에는 파나마를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으나 전반전에서 득점에 올리지 못했다.

후반 2분 파나마 골문쪽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파나마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내자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서 메르텐스가 슛, 볼은 파나마 골대 안으로 뚝 떨어지며 들어갔다.

벨기에는 황금세대로 불릴만큼 선수 하나하나가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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