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9일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찾은 베트맨은 가독성과 편의성 향상을 초점에 두어 개편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경기 정보 확인, 게임 구매, 베팅 내역, 적중 결과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된 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모든 화면에서 항상 구매 가능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라인업, 맞대결 전적, 팀 성적 등 경기 분석을 위한 정보와 맞대결 배당률 추이, 구매 현황, 적중 결과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복잡했던 구매 방식도 간편화됐다.
프로토 승부식의 경우 4단계로 이뤄졌던 결제 단계가 2단계로 줄어들면서 메인 화면에서 즉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구매 완료 시 상세 베팅 내역이 고객에게 메일로 전송되는 기능도 개선됐다.
이번 리뉴얼 오픈으로 이용자들은 플랫폼의 구애 없이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베트맨은 모바일 이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프로토 승부식의 카트 담기 메뉴를 마련했고, 오프라인 구매자들을 위한 배당률 조회 및 투표 현황 서비스도 지원한다.
건전화 메뉴인 ‘건전토토’가 별도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 운영됐던 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과 더불어 건전한 구매 환경 강화를 위한 건전 구매 캠페인 정보 상시 제공은 물론, 나의 건전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베트맨의 서비스 일시 중지 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 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언택트 환경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베트맨 사이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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