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브레이브걸스 유정, 10년 전 '무한도전' 출연했다고? "선배가 작가로 취직해서…"(유퀴즈)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3-18 09:48:03 수정 : 2021-03-18 09:48:14

인쇄 메일 url 공유 - +

 

브레이브걸스 유정(사진 오른쪽)이 데뷔 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최근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저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무한도전’ 연말정산 특집서 제 뒤 객석에 유정씨가 앉아있더라”며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MBC 예능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유정은 다소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출연진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방송분은 지난 2011년 1월1일 방송된 것으로, 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 위기설, 개선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저 때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냐”고 하자, 유정은 크게 웃으며 “제 선배가 ‘무도’ 작가로 취직하셔서 동기들이랑 한 열 명 정도가 아르바이트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크 후반부에서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해오던 걸 그만둘 용기도 다른 걸 시작할 용기도 안 나더라. 그런데 이렇게 ‘존버(존중하며 버티기)’는 승리한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유정의 ‘무한도전’ 출연 사진을 꺼내 들며 “맞다. 존버해야 한다. 저도 버텼다. 쉬운 게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