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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양자 TV 토론… 안철수·심상정 배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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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4 06:00:00 수정 : 2022-01-14 0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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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의힘 1월 중 개최 합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양자 TV 토론을 이달 중에 개최하기로 했다. TV 토론이 ‘안갯속’ 구도로 흘러가는 대선 판세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민주당 박주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TV토론 실무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 합동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하고, 주제는 국정 전반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합의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TV 토론 합의 소식에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준비된 구체적인 해법을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후보 역시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가 TV 토론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는, 설 연휴 전에 지지율 정체 국면을 타개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지지율 10%대를 돌파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또 다른 원내 후보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토론회 참석 대상에서 배제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당 선대위 홍경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이 만들어 주신 3자 구도를 양자구도로 바꾸려는 인위적인 정치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양자토론을 저지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실무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양자가 모여서 4자 토론을 얘기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민주당의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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