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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남친 세븐’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오래 만나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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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6 11:00:17 수정 : 2022-01-16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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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다해가 남자친구 세븐(본명 최동욱)과의 이별 위기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7년 열애 커플 이다해, 세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오래 만나다 보니까 내 친구, 언니, 오빠들이 세븐을 너무 예뻐하게 됐다”며 “그래서 (헤어질 뻔 했을 때)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심지어 우리 윗집 아주머니도 울었다”라고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다해는 오래 연애할 수 있는 원동력이 가족들에게 있는 것 같다며 “나는 대가족이 아닌데 세븐은 굉장히 대가족이다. 누나가 둘이고, 막내 아들인데 장손이다. 가족들을 만났더니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누나들도 너무 좋지만 부모님들이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고비였을 때도, 이 사람보다도 가족이 너무 아쉬웠다. 울고 불고 막. 도저히 안 되겠더라. 너무 좋은 분들을 이제 못 만날 것 같았다. 이런 남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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