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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도움' 토트넘, 레인저스에 2-1 역전승

입력 : 2022-07-24 09:16:04 수정 : 2022-07-24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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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친선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과 16일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서 팀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었다.

 

팀K리그전에서 2골, 세비야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방한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영국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진가를 발휘했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케인에게 넘겨줬고, 케인은 수비수 1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감아 차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11분에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침투하는 케인을 보고 감각적으로 패스해 역전골을 도왔다.

 

케인은 차기 좋게 온 손흥민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레인저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듀오 손흥민과 케인의 멋진 호흡이었다.

 

토트넘은 31일 AS로마(이탈리아)와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다음달 2022~2023시즌 개막을 대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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