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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스크, 피파 공식 승인… “다만 7번 문양은 넣을 수 없어”

입력 : 2022-11-17 17:00:07 수정 : 2022-11-17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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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안면 보호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도하=뉴시스

 

손흥민의 검은색 마스크가 피파(FIFA)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월드컵 경기에 쓰고 출전할 수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한민국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의 마스크가 FIFA 승인을 받아 월드컵 경기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관계자는 “마스크 제작단계부터 토트넘 구단과 축구협회가 긴밀하게 협조했다”며 “규정상 마스크는 검정색 또는 대표팀의 색깔과 맞추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검정색 마스크만 제작해서 갖고 왔다”며 “대표팀이 16강에 갈 경우 검정색 원정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하고 있다. 도하=뉴시스

 

다만 경기용 마스크에는 문양을 넣을 수 없다. 현재 손흥민이 쓰고 나타난 마스크에는 등번호 7번이 새겨졌는데 이 마스크는 훈련시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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