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자녀들, ‘아빠 백종원’ 유명한 건 아는데…나는 뭐하는지 몰라” 소유진의 고백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12-05 13:34:35 수정 : 2022-12-05 13:34:3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배우 소유진이 연극 ‘갈매기’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소유진, 정동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유진은 박명수가 “남편 백종원이 연극을 보러오냐”고 묻는 질문에 “(남편이 제가)연극하는 거 좋아하는 게 연극이 시간을 많이 안 뺏긴다”며 “아이들을 다 챙길 수 있고 공연 날짜는 잡혀있기 때문에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다. 들어오는 시간이 정확하다. 올해 두편째 하는데 연극의 매력이 있더라. 방 안에서 연습하면 ‘으이구’ 하고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녀들이 아빠는 같이 나가면 사진 찍자고 하니까 아빠가 유명한 건 아는데 저하고는 많이 안 나가니까 아이들이 엄마가 뭐하는지 잘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소유진은 연기, 세아이 육아, 남편 뒷바라지까지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엄청 계획적인 인간이라 그런 것 같다. 지금 연극 하면서도 아이들이랑도 놀고 계획대로 안하고 자면 잠을 못 자는 스타일이라 성격의 영향이 되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소유진은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한다”며 “아침에 남편이랑 일주일에 네 번 테니스 나가고 바로 집 앞이 산을 탈 수 있어서 한 시간 정도 걷는다. 잠은 4~5시간 정도 잔다. 잠이 좀 없는 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카리나 '아자!'
  • 카리나 '아자!'
  • 나연 '깜찍한 브이'
  • 시그니처 지원 '깜찍하게'
  • 케플러 강예서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