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샘 스미스가 내한 공연 이후 서울의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지난 19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등장한 샘 스미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그는 시장을 찾아 칼국수를 먹으며 관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샘 스미스는 첫 내한했던 2018년에도 광장시장을 방문해 산낙지를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산낙지를 먹으며 “이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틀 동안 서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다.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샘 스미스는 약 5년만인 2023년 10월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17~18일 ‘2023 글로리아 더 투어’를 열었다. 이날 공연엔 가수 존박, (여자) 아이들 소연, 에스파 윈터 등이 참석했다.
특히 샘 스미스 분장을 해 화제를 모았던 황제성도 공연을 찾았다. 그는 공연 후 샘 스미스와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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