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충남 천안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12-1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47층 규모로 84㎡형 아파트 267가구, 89㎡형 오피스텔 24실 등 총 291가구를 짓는다.
산업단지, 대기업 사업장 등을 배후에 둔 직주 근접형 아파트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유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노선 연장 가능성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천안역을 도보로 10분 안에 갈 수 있고 단지 반경 2km 안에 천안고속터미널, 천안종합터미널이 있으며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정종수 화성산업 상무는 "새해에도 배후 단지, 교통 인프라, 학군 등 수요자 욕구에 맞는 사업지 물색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