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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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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29 10:18:03 수정 : 2024-02-29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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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본명 이은영)/사진=벤 SNS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9일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즈 측은 “벤이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벤과 W재단 이사장 이욱(35)이 지난해 말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법원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최종 이혼 신고를 남겨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벤은 1991년생으로, 2010년 베베 미뇽 싱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으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180도’, ‘헤어져 줘서 고마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년 8월 이욱 이사장과 공개 연애를 발표, 2021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지난해 2월 태어난 딸을 뒀지만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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