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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원봉사 행복마을 18호 사업 금호2리서 개최

입력 : 2024-04-21 17:46:27 수정 : 2024-04-21 1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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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와 주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잔치 한마당 펼쳐져

경북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강구면 금호2리 일원에서 자원봉사단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행복마을 액션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덕군 자원봉사 행복마을 18호 현판 제막식 모습. 영덕군 제공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의 여러 문제를 개선하고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마을 재생 사업이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현재까지 관내에 18호 행복마을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행복마을 현판 제막식엔 참여단체와 기관을 위한 환영 행사와 함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벽화작업 라운딩, 문패 교체와 같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봉사자들은 타로카드와 식음료 부스 등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를 곁들여 마을 사람들이 흥겹게 어울릴 수 있는 잔치 분위기로 물들였다. 

 

영덕군 자원봉사 행복마을 18호 행사에서 김동희 영덕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용걸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신의 재능을 공익에 아낌없이 나눠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흩어진 수많은 마을 중에서도 손길과 발길이 제대로 닫지 않은 지역을 찾아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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