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92억원이다.
사직2구역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4호선 동래역 등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대형 마트와 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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