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강원 속초까지 가지 않고도 속초해수욕장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우동당’을 이제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우동당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우동당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츠지요리학교 출신 김기경 셰프가 쓰는 다시마·가다랑어포·멸치 등 천연재료와 자가제면의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제 간장소스로 수란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붓가케 우동, 그리고 매일 속초에서 공수한 신선한 홍게·단새우·문어 등 식자재를 활용한 창작우동과 두툼한 고기를 쓴 일본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
우동당 관계자는 “2018년 속초본점 오픈 후 6년 만의 서울 지역 첫 진출”이라며 “오픈 기념으로 면과 카레밥을 무한리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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