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가 26일부터 10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전역에서 펼쳐진다. 1부 차·공예 박람회, 2부 엔틱페어, 3부 한복박람회, 4부 아트페어 순으로 진행된다.
◆‘2024 인사동 엔틱페어’(10월 3~6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고미술 페어다. 인사동 문화지구 안 고미술 업체들을 비롯해 한국고미술협회 소속 고미술 업체들이 참여한다.
고미술 외에도 표구, 지필묵 등 전통문화 업종 전시가 함께 마련된다. 표구 시연 행사도 열린다. 지필묵 또한 문방사우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을 소개한다. 우리 민족에 뿌리내려 맥맥마다 흐르고 있는 유·불·선의 깊은 정감을 느낄수 있는 종교유물 특별전도 관객을 맞는다. 10월5일 오후 2시에는 각 가정이나 개인이 소장한 고미술품 무료 감정회가 열린다.
◆‘2024 인사동 아트페어’(10월 17~20일)
‘YOUNG & FUTURE’라는 주제를 내걸고 진행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각, 한국화, 판화, 사진 특별전을 비롯해 웹툰, 애니메이션, 참여 갤러리전 등 다양한 전시로, 폭넓은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가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고미술과 전통문화의 멋을 체감하면서 활력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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