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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오상욱·박상원 선수와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

입력 : 2024-10-01 18:15:55 수정 : 2024-10-01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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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30일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트스 오상욱·박상원 선수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방 및 근절 홍보를 목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청장은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청소년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민관 협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추천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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