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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고양이가…차 멈추고 주저 없이 구한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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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06 09:39:09 수정 : 2024-10-06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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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홀로 떨고 있는 고양이를 구조했다는 여성의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의 한 도로에 덩그러니 서 있는 고양이를 구조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홀로 떨고 있는 고양이를 구조했다는 여성의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당시 도로를 지나던 목격자 탕씨는 "출근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탕씨는 "아침이다 보니 차량 통행량이 많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이때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도로 위에 있던 고양이를 안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주행을 멈춘 뒤 차에서 내려 고양이에게 다가갔고, 고양이의 상태를 살피고 고양이를 자신의 차량으로 데려갔다.

 

탕씨는 "바쁘고 힘든 출근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주저 없이 고양이를 구출하는 여성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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