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현지 인력 직무훈련 벤치마크, 포스코퓨처엠 프로젝트 지원 및 협력 강화방안 논의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퀘벡주 에너지전환 대표단이 지난 8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공장을 건설중인 퀘벡주의 베껑꾸흐를 포함한 3개시와 트루아리비에르 퀘벡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퀘벡주정부 산하 단체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업화해 수출하고, 국내외 투자로 이어지도록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을 찾은 대표단에는 루시 알라흐 베껑꾸흐시장, 장 라마르슈 트루아리비에르 시장, 미셸 앙제르 샤위니간 시장 등 퀘벡주 3개시 시장과 아델 오마르 다만 트루아리비에르 퀘벡대학교 부총장 등 13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 현장을 찾아 △공정 견학 △퀘벡 현지 인력 직무훈련 위한 벤치마킹 △퀘벡 내 프로젝트 지원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루시 알라흐 베껑꾸흐 시장은 "포스코퓨처엠이 건설 중인 합작사에 대해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현지 산업 및 인력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양수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소재실 그룹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사업이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퀘벡 지역의 인프라와 포스코퓨처엠의 사업 경험이 퀘백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10일부터 한달간 얼티엄캠 현지 채용 직원 핵심인력 21명을 포항으로 초청, 직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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